에이프릴 왕따 의혹 이현주 DSP공식입장, 에이젝스 윤영도 저격
에이프릴이 왕따와 괴롭힘 루머로 시끄러운 가운데 소속사인 DSP가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DSP 공식입장 "이현주, 성실하지 못한 활동"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성실하지 못한 활동을 보였고 이에 모두가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입니다.
이현주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었고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해왔음을 밝혔습니다.
DSP는 팀내 상황이 원만하지 않았음을 사실상 인정했지만 이현주의 개인 문제가 컸음을 지적하며 사실상 이현주 탈퇴의 원인을 이현주에게 돌렸습니다.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탈퇴 이후 이현주양이 원했던 분야의 활동에 대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주 측근 "질투를 넘어선 수준의 괴롭힘 당했다"
앞서 이현주의 동생과 동창은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면서 파문을 몰고온 바 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이현주가 괴롭힘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현주의 텀블러에 청국장을 넣기도 하고 운동화를 훔치기도 했고 이간질을 해 이현주를 괴롭혀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DSP 탈퇴 이유로 연기활동 적으라 강요
이현주의 동생은 소속사인 DSP가 이현주에게 탈퇴 이유를 담은 편지에 본인이 연기활동을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적을 것을 강요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이현주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팀을 배신했다는 낙인이 찍여 많은 악플들을 마주해야 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렇게 이현주 측근과 DSP의 공식입장이 상반되는 가운데 DSP 소속이었던 에이젝스 멤버 윤영과 승진이 왕따 파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에이젝스 멤버 윤영과 승진 '에이프릴 왕따 문제' 언급
에이젝스 윤영은 SNS에 글을 올리며 에이프릴 멤버들을 대변하고 옹호했습니다.
승진은 양측이 오해로 인해 상처받았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에이젝스 윤영의 에이프릴 옹호글"이현주때문에 에이프릴 불쌍"
에이젝스 윤영은 "너 때문에 우리애들 너무 불쌍하다"라며 팩트를 알아야 한다며 이현주의 잘못을 언급했습니다.
"갑자기 잠수를 타서 연습도 못하고 비상이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아프고 약한 거 , 그럴 수 있다. 그럼 얼른 그만하겠다고 해야지.
근데 하고는 싶고, 편한 거만 하려고 하고...
잘 못 따라가겠으면 남들보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있었어야 하는데 그런건 찾아보기 힘들었다.
애들은 그룹 지키려고 애썼다. 너는 너만을 빛내주길 원했지만 애들은 그룹과 팬들이 우선이었어"
"왕따라니, 괴롭힘? 단순히 물타기로 상처받는 일은 그만합니다"라며 윤영은 에이프릴 멤버들이 그룹을 지키려고 애썼지만 현주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꼬집었습니다.
이후 윤영은 "세상에 왕따당할만한 사람이 어딨어"라는 댓글에 "서로 오해와 방향의 차이가 있었다"고 답변을 달았습니다.
승진도 SNS에 글을 남겨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난 그 누구의 편도 아니고 잘잘못의 이야기가 아닌 서로가 가지고 있던 그 속의 일말의 진실을 찾아 들어주고 인정하며 이야기 나누었다면 긍정적인 지금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에이프릴 멤버들과 이현주 모두 어딜가든 보호받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상반되는 이현주 측근과 DSP 공식입장
에이프릴 멤버들과 현주의 왕따 괴롭힘 의혹은 소속사인 DSP와 현주의 측근, 그리고 DSP 소속 아이돌의 저격글로 인해 더욱 혼돈에 빠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DSP의 공식입장에 대해 '구체적인 의혹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이현주의 개인문제로만 치부했다'며 탐탁치 않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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