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갈만한 곳,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어린이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곳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이동거리가 먼 곳보다는 서울 근교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곳들이 알찬 나들이 코스로 적합할 것 같네요.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나들이 '알파카월드'

 

SNS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친환경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실외 동물 체험존 '알파카월드'입니다.

강원도 홍천군 화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1만평의 넓은 부지의 자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사람많은 곳이 걱정되는 때에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의 청정환경은 코로나와 힘든 일상에 지친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신선한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알파카월드는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알파카월드는 혹시 모를 코로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체온 측정과 동물들을 분산 배치하여 운영됩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면서 세심하게 관리된 동물들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알파카와 인생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

직접 알파카와 함께 산책하며 먹이도 줄 수 있습니다.

별빛광장, 알파카 놀이터, 알파카 갤러리, 하트 연못 등 알파카월드 곳곳에 유니크한 포토존도 자리잡고 있어 어디에서도 손쉽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알파카월드에는 알파카 외에도 코끼, 사슴, 무플론, 타조, 염소, 양, 기니피그, 금계, 은계, 낙타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만나볼 수 있어 지루함 없는 알찬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애니멀 존마다 전문 트레이너들이 동물들의 고유 습성과 생태적 특성을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알찬 경험을 선사합니다.

 

알파카월드에서는 공휴일과 주말 오전 10시 15분부터 알파카 50마리가 자유롭게 뛰어 내려오는 '알파카 러닝'현장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알파카 러닝을 보려면 오전 10시까지 알파카월드를 방문하면 됩니다.

 

알파카월드에서는 유모차 무료 대여와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를 갖춘 유아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어린아이를 데리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에 다양한 명소들이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날이나 주말에 당일치기 가족나들이 코스로 인기만점입니다.

 

 

유럽을 닮은 26개의 정원 '제이드가든 수목원'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컨셉으로 춘천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5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제이드가든은 약 16만만㎡ 부지에 10만여㎡ 규모의 정원으로 꾸며졌습니다.

이탈리안웨딩가든, 영국식보더가든, 코티지가든, 만병초원, 화이트가든 등 총 26개의 테마 정원에 약 4000여 점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건축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춰 조성하고 수목원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강렬한 형형색색의 꽃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주로 채워져 있는 곳입니다.

 

5월 한달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을 방문한 모든 고객은 특별 사진 전시회의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5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3시까지 방문한 고객에게는 디지털 캘리 이벤트에도 참여가능합니다.

제이드가든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원하는 문구를 무료로 그려주는 이벤트입니다.

화려한 꽃들이 만발한 꽃물결원과 이탈리안 웨딩가든, 만병초원에서는 QR코드를 찾아 퀴즈를 푸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강원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날에는 오전 9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됩니다.

 

광릉 곤충 특별전

 

장수하늘소를 포함하여 광릉에 서식하는 곤충을 소개하는 광릉 곤충 특별전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개최됩니다.

평소 곤충과 자연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라면 여러가지 다양한 곤충들과 나비들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이 전시될 예정이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린이날에는 난대온실에서 예쁘고 귀여운 나비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방문을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국립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입니다.

광릉숲에는 식물 946종, 곤충 3932종, 버섯 694종 등 총 6251종이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까막딱따구리,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 20종과 수달, 담비, 화경솔밭버섯 등 19종의 멸종위기야생생물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광릉숲에만 유일하게 서식이 확인되는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하여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광릉 곤충 특별전은 국립수목원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살아있는 성충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이 전시됩니다.

장수하늘소 관련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이봉우 박사는 “장수하늘소는 광릉숲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 곤충인만큼 그동안 국립수목원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가 열리게 되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장수하늘소를 비롯한 곤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좀 더 친숙한 생물로 인식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광릉의 곤충 특별전은 경기 포천시 소홀읍 광릉수목원로 415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관람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동화 속 아기자기한 마을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져 스위스 전원 속 휴식을 제공합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숲과 마을 등을 경기도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재현했습니다.

에델바이스에는 스위스의 건축물과 풍경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인, 치즈, 초콜릿, 커피 등의 박물관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퐁듀, 디퓨저, 소이캔들, 초콜릿,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을 테마로 하여 획일적이지 않고 각기 다른 디자인의 건물로 전체 테마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공간입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이국적인 건물들이 지중해 연안같기도 하고 알프스 전원마을 같기도 합니다.

건물들은 프랑스풍으로 꾸며져 있으며 관람객들은 숙박하면서 프랑스의 의식주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쁘띠프랑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일깨워주는 '어린왕자'를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린왕자의 저자인 생텍쥐페리의 일생과 그의 작품세계를 설명한 생텍쥐페리 기념관과 오르골 하우스,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프랑스 및 유럽의 골동품을 볼 수 있는 골동품 전시관 등에서 독특한 프랑스 문화를 느낄 수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특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르골 시연,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어린 왕자 이야기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든 공연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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