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개 하루만에 세계1위 승리호 호불호 극명한 국내외 후기
지난 5일 넷플릭스에서 승리호를 공개한지 하루만에 넷플릭스 영화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화제도는 높지만 승리호에 대한 반응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승리호는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기대작으로 2019년 촬영이 완료되어 작년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미뤄지면서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전세계 동시 공개 후 16개국 1위
승리호는 총점 525점으로 총 16개국에서 인기영화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한국외에도 여러 유럽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전문가 평가는?
한국영화계에서 우주SF가 전무했던 것을 감안하면 CG를 비롯한 시각효과가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에는 거의 호평분위기입니다.
국내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나 이미 여러본 본 듯 익숙한 클리셰가 반복되어 독창적인 면에서는 좋지 못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SF영화가 제작비 3억달러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인 240억원으로 이정도의 CG를 연출해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우주전투씬을 100% 감상할 수 있는 극장 개봉이 무산돼 아쉽다는 평도 많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아쉽습니다.
시각적효과는 화려하나 내용이 부실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동안 나왔던 헐리우드 영화의 고전적 인류애를 답습할 뿐 새로운 이야기는 없습니다.
신파적 요소가 많아 진부하고 서사는 몰입할 수 없게 엉성하게 느껴집니다.
승리호 해외 평가
해외에서도 승리호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화제성으로 시청이 높은만큼 한국처럼 호불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형 SF에 대한 관심과 이제는 헐리우드 영화에서 많이 사라진 가족 중심적 서사에 대해 평가는 엇갈립니다.
'썩은 토마토 지수'로 유명한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승리호를 '썩은 토마토'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선함 평가가 60%미만으로 나온 것입니다.
'썩음'평가를 내린 한 비평가는 "무수한 폭발과 스릴없는 전개"라고 혹평했습니다.
일본의 반응은 호의적입니다. 일본 대중문화 비평가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 승리호는 훌륭한 작품이며 하층민의 연대를 그리며 엘리트주의, 선민사상에 반하는 이야기가 심금을 울린다"라고 승리호의 주제의식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여러 호불호 평가가 극명히 나뉘는 가운데 영화 콘텐츠 순위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공개 하루만에 세계 넷플릭스 인기 영화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한줄 평
오락적인 킬링타임용 가족영화로는 손색이 없겠으나 촘촘하고 흡입력있는 스토리까지 기대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깐깐한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유리 기부로 본 자발적 미혼모와 베이비박스 (0) | 2021.02.09 |
---|---|
로또 949회 당첨번호 당첨지역, 1등 2등 모두 나온명당 (1) | 2021.02.08 |
남자 명품 레플리카 제품 구매시 주의점 (0) | 2021.02.03 |
레플리카 뜻과 명품 짝퉁과의 차이점 (0) | 2021.02.03 |
경기 재난지원금 신청 대기없이 빠르게 하는 법 (0) | 2021.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