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돌봄비용 아끼기(무료접종, 동물약국 이용법, 해외직구)

 

반려동물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증가할 수록 돌봄비용 또한 상승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애견용품, 애견호텔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예상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일은 자주 일어납니다.

반려인들이 알면 더욱 절약이 가능한 <돌봄비용 줄이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방약, 구충제 투여는 동물병원 대신 동물약국에서

 

예방용 약이나 구충제를 동물병원에서 하려면 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지역이나 병원규모에 따라 진료비와 약제비가 천차만별입니다.

예방접종 비용 같은 경우 전국 지방 광역시별로 최대 8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똑같은 예방접종을 할 때도 경우에 따라서는  8배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의사의 진료나 처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동물병원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의사의 진료 후 처방과 지도에 따라 투약하는 경우, 약을 먹이거나 연고 등을 바르거나 예방 목적의 약품을 투약하는 정도는 가정에서도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동물약국을 이용하면 비용절감을 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심장사상충약은 병원에 가면 1회에 15000원내외입니다.

하지만 직접 구입하는 경우 6개월치를 2만원에서 3만원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모든 약국에서 동물의약품을 판매하지는 않기 때문에 미리 검색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동물약국협회 홈페이지에서 우리동네 동물약국을 검색한 뒤 찾을 수 있습니다.

 

 

연 2회 광견병 무료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 줄이기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광견병 무료 접종은 필수입니다.

서울시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시, 도에서 매년2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료접종 혜택을 받으려면 방드시 동물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합니다.

관내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보통 2주 내외입니다.

백신비용은 무료로 지원이 되고 접종비용 50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시마다 지원시기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서 준비해야 무료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매년 4~5월과 9~10월 중에 실시합니다.

 

 

반려동물 제품 해외직구 이용해서 저렴하게 구매하기

 

반려동물 제품도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의사 처방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관절영양제, 소화제, 연고 등이 있으며 이런제품은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대표적인 펫 해외직구 쇼핑몰로는 펫버킷, 아이허브, 아마존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소지가 한국이어도 배송이 가능한 곳이 많이 생기고 있고 2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한국 직배송이 어렵다면 배송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요 배송대행 사이트로는 위메프박스, 이하넥스, 몰테일, 포스트박스 등이 있습니다.   

 

 

해외직구를 하면 비용은 저렴해지지만 배송기간이 1주에서 2주 정도는 기본으로 소요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애견호텔 대신 펫시터에게 맡기기

 

개인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애견호텔에 맡겨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비싼 애견호텔보다 펫시터에게 맡기는 것이 여러가지로 이득일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의 애견호텔은 케어 비용이 하루 3만원에서 5만원 선입니다.

하지만 펫시터에게 맡기면 반려동물이 케이지 안에 갇혀있지 않아도 되고 산책이나 목욕 등의 케어도 가능합니다.

비용도 중소형견을 기준으로 하루 2만원 내외로 애견호텔보다 저렴합니다.

펫시터 전문 홈페이지나 반려동물 온라인 카페에서 후기가 좋은 펫시터를 골라 신청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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