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역 맛집 보영만두 쫄면
동네 맛집으로 손꼽는 보영만두입니다.
걸어서 15분거리, 자전거 7분 거리, 자차는...안가져가는게 나은 곳 ^^
성대역 보영만두
우선 가까우니 가게 되었는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자꾸가게 되는 곳입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가도 부담이 없어요
보영만두 전체 메뉴는 이렇습니다.
둘이 가면 11000원으로 한끼 해결하는 곳.
거의 만두랑 쫄면 먹어요. 요 두가지 먹으면 거의 한끼 적당히 먹은 기분이고 배 많이 고플 땐 하나 더 먹어야해요..
남자분들은 두명이면 최소 세가지는 먹어야할 것 같네요
우선 가장 좋아하는 보영만두
왜 이렇게 다 뒤집혀서 나왔지
탱글탱글하고 촉촉한 비주얼
보영만두는 만두피가 좀 두꺼운 편이에요.
요즘 만두는 피가 얇은 것들이 많은데 요건 좀 두껍다 느낄수도 있어요.
얇은 피도 맛있지만 요렇게 두꺼운 것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중요한 건 만두속이랑의 조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쫄깃함.
쫄면도 나왔어요. 수북한 양배추 비주얼
맵찔이 강추 보영만두 쫄면
쫄면은 안매운맛, 중간 맛, 매운 맛, 고를 수 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맵찔이라...
안매운 맛 먹어요....ㅎㅎㅎ
매워서 쫄면 먹기 힘든 분들 여기 쫄면 안매운 맛 강추합니다.
저는 진짜 최고 맵찔인데 여기 쫄면 너무 만족합니다.
안매우니깐 양념이 가진 고유한 감칠맛을 다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너무 매우면 면발의 쫄깃함을 느끼기도 전에 다 삼켜서...
쫄면 즐기기 너무 힘들어요. 근데 진짜 하나도 안 매우니깐 쫄면의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을 수가 있습니다.
쫄면의 생명은 쫄깃한 면발이죠.
너무 맛있어요.
양배추도 정말 넉넉히 들어가서 다이어트에 신경쓰시는 분들의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습니다.ㅎㅎ
외식하면 전부 탄수화물아니면 지방이니까 먹을때마다 좀 죄책감이 드는데 여기는 양배추가 이정도로 많으니깐 먹는 동안 약간 마음의 평화가 찾아와요..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자주 가는데도 안질립니다
리뷰쓰는데 왜 또 배고픈지;;;
아마 다음주내로 또 가게 될 듯 합니다..
만두소는 고기로 꽉차 있어요.
야채가 많은 곳도 있는데 여기는 돼지고기 위주입니다.
그리고 만두간은 세지 않은 편이에요. 그래서 제가 좋아합니다.
너무 자극적인 맛 좋아하지 않거든요.
군만두도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담백한 찐만두가 더 좋아요.
하지만 고칼로리 땡길 땐 역시 군만두~
군만두도 바삭해서 인기 많아요
항상 만두랑 쫄면 두가지 시키는 이유는 요 두가지 조합이 정말 좋아요.
요렇게 같이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궁합이 딱 맞습니다.
탱글탱글 쫄깃쫄깃 만두..
부드러우니까 쑥쑥 들어갑니다.
있었는데요.............없습니다 -_-
항상 싹싹 비우고 나오는 보영만두 성대점 이번에도 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본점은 북문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도 가봤어요.
근데 맛은 조금다르더라구요.
성대역점보다 만두 간이 좀 더 쎄요.
쫄면은 비슷하구요.
둘다 맛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성대역점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하지만 북문쪽에 놀러가면 본점에서 또 먹게되더라구요 ㅎㅎ
마성의 맛이에요. 저렴하니까 한번 더 강추하고 갈게요
보영만두 성대직영점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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