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비상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서울과 수도권 코로나 19확진율이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매일 두자릿수 감염으로 어느정도 진정되나 싶다가도 다시 세자릿수를 유지하네요.
그러다 81일만에 무려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확진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한 8월 광복절 집회 이후 석달만입니다.
현재 수도권 환자가 전체환자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에서의 소규모 감염 사례가 많아 감염경로 조사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집단감염은 스무명 안팎으로 적은 인원이지만 더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방역당국이 선제조치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확산세가 더 커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9일 0시부터 다음달 2일까지 1.5단계로 격상됩니다.
따라서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했던 집회·시위 외에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 행사 역시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조금 나아지나 싶었던 상황이 다시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할로윈 축제 영향?
광화문 집회와 이태원발 집단감염 이후 얼마간 잠잠하던 확산추세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 것에는 할로윈 축제의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원과 홍대, 그리고 각종 테마파크등 젊은층들의 할로윈축제 사진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찾아볼 수가 없었고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 때 시작된 조용한 전파가 지금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 아니가 하는 추측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젊은층에서는 감염이 되어도 별 증상이 없습니다.
서울은 젊은 자녀가 가족이나 지인중 어른신들에게 감염을 옮기는 경우가 많고 지방은 젊은 층 환자 자체가 많은 상황임이 통계로도 드러났습니다.
젊은 층의 조용한 코로나 전파가 현재 다양한 집단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재확산 우려
전국적 대규모 재확산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감염이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가 긴 겨울에 접어들었고 연말에는 각종 모임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실내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누구도 언제 어디서도 감염될 수 있는 감염위험 일상화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중증환자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0% 이상입니다.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수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젊은층에서 많은 전파가 있지만 결국 중증환자는 거의 고령층입니다.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조용한 전파가 더욱 무서운 이유입니다.
젊은층은 감염증상이 없고 쉽게 낫는 경우가 많고 활동량또한 많기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방역대책의 필요성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확신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길에서는 누구나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정작 카페나 주점같은 곳에서는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코로나의 확산세를 꺾으려면 약속, 모임등을 될 수 있는 대로 자제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겨울이라 대유행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일년동안 이어지는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참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다음달에는 수능시험도 있어서 수험생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목전으로 다가온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는 부족하고 2단계로 격상하거나 감시를 강화하는 등의 다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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