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코로나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자가진단을 해보고자 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30대를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의 우려까지 커지자 스스로 확진 여부를 확인하려는 소비자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자가 검사키드 판매량이 치솟고 있습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필요한 이유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고 싶어도 현재 연령별, 직업별로 순차적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직 접종 차례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급증으로 인해 '깜깜이 전파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염됐다 하더라도 단순한 몸살이나 감기로 착각해 병원에 방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더 많이 전파될 확률이 높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이 실시하는 검사를 받고자 선별진료소를 찾으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몇 시간씩 줄 서서 기다려야 하기도 합니다.
최근 날씨까지 더위가 기능을 부리면서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결국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했다고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주의점
당분간 자가검사키트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입니다.
개인이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는 수단일 뿐,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코로나 증상이 의심된다면 유전자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유전자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해야 합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종류와 구매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조건부로 허가한 SD바이오센서 'HANMI COVID-19 Home Test'와 휴마시스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2가지로 약국, 편의점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1회 검사 진단키트가 5500원 정도로 약국보다 저렴하지만 배송비가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자가검사키트 사용법
SD바이오센서 자가검사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15~30분 안에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으로 키트에 두줄이 나타나면 '양성'으로 보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붉은색 한줄이 나타나면 '음성'입니다.
자가검사 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선별질료소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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