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비교, 아스트라제네카 효과 떨어질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제조방법과 유통, 가격, 그리고 코로나 예방 효과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백신이 효과적이고 집단 면역에 유리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별 효과

 

- 아스트라제네카 평균 70%

- 화이자 95%

- 모더나 94.5%

 

코로나19 백신별 가격

 

- 아스트라제네카  3~5달러

- 화이자 19~20달러

- 모더나 15~25달러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제조 방식과 보관 방법이 어렵습니다.

영하 70도 이하를 유지해야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상 2~8도를 유지하면 되므로 보관과 유통에 훨씬 유리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스파이크 단백질의 DNA를 결합하여 백신을 제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비해 화이자나 모더나는 새로 개발된 기술을 사용하여 제조됩니다.

따라서 가격은 화이자나 모더나가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해 최대 7배 정도가 더 비쌉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없으면 효과없을까

 

백신 접종 뒤 많은 경우 발열, 전신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이런 경우 과연 내가 맞은 백신이 효과가 있는 건지 의구심을 품게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효과가 약 70% 정도로 다른 백신보다 낮기 때문에 더욱 의심을 하게 됩니다.

흔히 화이자나 모더나에 비해 가격이 싸고 효과가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신뢰감이 낮은편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의 목적은 결국 '집단면역'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자의 수가 적어지면 감염자도 줄어들게 되고 결국은 '집단면역'이 성립합니다.

집단면역에만 성공하게 된다면 백신의 개별 예방 수치는 무의미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효과가 떨어지더라도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가리지 말고 접종하는 것이 집단면역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집단면역 "9월에 가능할수도"

 

현재 우리정부는 11월 집단면역이 형성이 목표입니다.

다만 백신 수급의 문제로 집단면역 성공 시기에 대해 많은 의문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면서 정부는 '9월 집단면역'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백신 수급 상황이 풀린다면 집단 면역 형성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3분기에 대다수의 성인들이 접종을 시작하기 때문에 3분기 백신 역량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3분기에 백신 1억도스(1억회분)가 들어오기 때문에 집단면역 시기가 당겨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주의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나서 낮에 별 증상이 없었다고 해도 밤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많은 의료진들은 취침 전에 타이레놀 1~2알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접종 3일 정도까지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접종 후 무리한 스케줄은 미리 미뤄두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백신 장기 부작용은 없을까?

 

현재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인 전신반응은 금방 파악되지만 사실 장기적인 부작용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장기부작용을 예측할수도 없고 아직 데이터도 부족한 상황이므로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당장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혈전증 팩트체크, 예방하려면?

▲5차 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은 전국민?

▲성장호르몬 주사에 관한 궁금증 (효과, 비용, 부작용,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