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하 연령층의 백신 사전예약이 8월 9일부터 시작됩니다.
50대 사전예약 당시 접속이 되지않는 '먹통 사태'가 발생했던 탓에 많은 우려를 낳았지만 이번에는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시간당 200만명까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번에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고 편하게 예약하기 위한 꿀팁도 알아보겠습니다.
백신 사전예약 과부하 원인 '본인인증' 개선
예약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원인으로는 과부하가 가장 큰 것으로 꼽히는 '본인인증'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해 접속을 원활하게 할 예정으로 '간편인증'도 추가되어 이전보다 트래픽이 분산되고 인증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인증 수단 추가
핸드폰 인증 외에도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이 추가되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PASS등의 간편인증이 가능해졌으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인증은 한번만 해주세요
백신 사전예약을 빨리 하기 위해서 PC나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로 동시에 예약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최초 본인인증 완료1건만 인정되어 나머지는 모두 차단되므로 하나의 단말로만 본인인증을 해주세요.
(한번 인증이 완료되고 다른 기기는 10분간 접속이 차단된 뒤 그 이후 재접속이 가능해집니다.)
대리예약 이용 불가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대리예약은 가능했으나 40대 이하 예약에서는 대리예약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인증서 사전 발급하기
추가된 본인인증 수단인 네이버, 카카오, PASS등의 간편인증 이용을 위해 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원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서 늦어도 예약일 하루 전에는 미리 발급받아 주세요.
예약 집중시간 피하기
대부분의 경우 예약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예약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예약은 단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거의 하루동안 가능한 만큼 굳이 예약 집중시간에 시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약 가능 시간 : 20시부터 다음날 18시
20시에는 많은 트래픽이 한번에 몰리므로 예약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1시 이후에는 예약 상황이 점차 나아집니다.
접속대기 시 새로고침 하지않기
한번에 접속이 되지 않고 접속대기가 된 경우 새로고침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 접속한 순서대로 대기중이기 때문에 재접속없이 그냥 기다리면 순서가 돌아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있거나 대기인원이 너무 늦게 줄어든다면 다른 시간대에 시도하는 편이 좋습니다.
40대 이하 백신 접종 사전예약 10부제
40대 이하 연령층이 한번에 사전예약을 하는 만큼 생년원일에 따른 10부제를 도입해서 인원을 분산시킬 예정입니다.
9일부터 18일까지 해당 날짜의 끝자리와 본인 생년원일의 끝자리가 일치하는 경우 예약 대상자가 됩니다.
해당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대상자는 하루 최대 190만명입니다.
5일 8시부터 장애인, 심장,간 질환 장애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사전예약
8월 5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발달장애인과 심장, 간 질환이 있는 장애인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이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두차례 맞을 예정으로 6일 오전 9시부터는 질병관리청 콜센터와 지자체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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