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물건이거나 값이 나가는 물건을 잃어버리게 되면 누구나 패닉상태가 됩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일은 경찰청 분실물 센터에 신고해 두는 일일 것입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분실물 신고하거나 내 물건이 혹시 습득물로 접수되지 않았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지하철이나 철도, 버스, 택시, 공항, 우체국, 대형마트, 쇼핑몰, 병원 등 전국 유실물 처리 참여기관에서 분실물이 발생했다면 7일 동안 보관 후 경찰청 유실물 센터로 습득물이 이관됩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에 내 분실물 신고하기
LOST112 사이트 메인을 보면 <분실물 신고> 메뉴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분실한 물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신고하면 됩니다.
분실물을 신고할때에는 먼저 회원가입을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안하면 접수가 되지 않으니 좀 귀찮아도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분실물 신고 접수 하기
분실물을 신고하기 위해서는 분실 지역과 자세한 장소, 날짜 등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관할관서'란에는 거주지나 분실지역 경찰서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물품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잃어버리기 전에 찍어둔 사진이 있다면 파일로 첨부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아무래도 찾기가 쉽습니다.
물건에 대한 특이사항까지 꼼꼼히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장을 누르면 분실물 신고 접수가 완료됩니다.
분실물 검색 페이지로 들어가보면 내가 접수한 분실물이 리스트에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잃어버린 분실물들도 접수되면 모두 이곳에 올라옵니다.
혹시 물건을 주웠다면 이 곳에서 확인하고 주인을 찾아줄 수도 있습니다.
습득물 검색해 보기
경찰청 유실물 센터에서는 혹시 누군가가 내 물건을 주워서 습득물로 신고를 하지는 않았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습득물 검색> 페이지에서 약간의 정보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습득물을 검색할 때는 카테고리 분류와 잃어버린 기간, 그리고 잃어버린 지역 정도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여성용 지갑을 경기도에서 잃어버렸다고 가정하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조건에 맞는 여러 습득물들이 검색이 됩니다.
상세페이지에서 물건의 사진도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경찰청 분실물센터에서 위와 같이 '분실물 신고하기', '습득물 검색하기' 이 두가지를 우선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LOST112 분실물 신고 내역
<분실물 검색>페이지에서 <분실물 신고이력>을 클릭하면 이전 신고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에어팟 프로를 잃어버려서 분실물 신고한 내역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전 신고 내역이 뜹니다.
에어팟 프로 본체를 잃어버리고 나서 사실 못찾을줄 알고도 올린거였습니다. 결국은 찾았네요.
그러니 잃어버리고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습득물에 있는지 검색해보거나 분실 신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 바로가기
☎ 경찰민원콜센터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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