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깐깐한 news

나이키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 검출

by 𝄂𝄀𝄁𝄃𝄂𝄂𝄃𝄃𝄃𝄂𝄂𝄀𝄁 2023. 6. 4.

나이키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 등 스포츠 브랜드 의류에서 비스페놀 A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어 논란입니다. 많은 스포츠인들이 대중적으로 많이 입는 스포츠 브랜드라서 우려가 큰 것 같습니다. 심지어 한 두 브랜드도 아니고 너무 광범위하게 검출되어서 피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네요. 캘리포니아 환경보건센터의 비스페놀 A 분석 결과 환경호르몬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브랜드와 제품을 알아보겠습니다.

 

 

나이키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검출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챔피온 ▲애슬레타 ▲아식스 ▲노스페이스 ▲뉴발란스 ▲리복 ▲휠라 ▲브룩스 등

 

위 브랜드 제품에서 안전 한도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비스페놀 A가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검출된 제품

 

 

 

레깅스, 반바지, 스포츠브라, 운동 셔츠 등 운동할때 주로 많이 입는 제품군에 몰려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브라 제품에서 안전 기준치의 22배에 달하는 비스페놀 A가 검출되었는데 아식스, 노스페이스 등의 스포츠 브라가 문제가 됐습니다.

 

비스페놀 A 환경호르몬이 문제가 되는 이유

 

암, 비만, 당뇨병, 심장병, 생리통, 월경과다, 태아 생식계 영향

 

BPA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중 하나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합니다. 인체로 흡수될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하여 여러 가지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남성의 정자수 감소와 운동성 감소의 문제와 함께 여성의 생식기능의 문제도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 여성에게 치명적으로 생리통이나 월경과다를 비롯하여 임신 중 태아나 유아에게 노출 시 뇌신경 발달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연구되지 않은 환경호르몬인만큼 연구결과에 일부 논란이 있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전부 밝혀졌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와 유럽 식품안전청 EFSA는 일부 규제를 통해 비스페놀 A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 레깅스, 스포츠 브라 등의 운동복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될 줄은 몰랐던 소비자들이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몇 시간씩 땀을 흘리며 몸에 접촉하는 제품이므로 더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 가능성이 높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나이키 환경호르몬, 아디다스 발암물질 등

의류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이유는?

 

이처럼 의류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이유는 비스페놀 A를 사용하는 플라스틱 섬유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일회성 접촉 정도로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의류의 경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출이 문제입니다. 보통은 음식이나 용기 정도에 환경호르몬을 걱정했다면 이제는 의류에도 환경호르몬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네요.

이제는 플라스틱 용품뿐 아니라 의류를 구매할 때도 BPA 프리로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스판덱스가 문제일까

 

스판덱스는 탄성이 있는 섬유로 일부제품에는 비스페놀 A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스판덱스에 비스페놀 A가 포함된 것은 아닙니다. 일부 플라스틱 섬유나 접착제 등에 사용되며 탄성이 좋은 의류에서 검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스페놀 A 노출 최소화 하기

 

플라스틱 제품 사용 피하기 -BPA 프리제품 선택
유리, 스테인레스 스틸 사용하기
캔 식품 구매 시 BPA 프리 제품 선택하기
스포츠 의류(스포츠브라, 레깅스, 운동셔츠 등) 구매 시 BPA 프리제품 확인하기

 

나이키 비스페놀 A , 아디다스 환경호르몬 검출 문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스포츠 레깅스, 스포츠 브라, 운동 셔츠 구매 시에는 반드시 BPA 프리제품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