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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news

수능 마스크규정 무슨 마스크를 쓰면 좋을까

by 𝄂𝄀𝄁𝄃𝄂𝄂𝄃𝄃𝄃𝄂𝄂𝄀𝄁 2020. 11. 9.

수능 마스크 규정과 피해야 할 마스크

수능이 머지않았습니다.

2020 수능은 2020년 12월 03일 목요일 시행되는데요 이번 수능에서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감염사태를 방지하고자 마스크를 쓰고 수능을 봐야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것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걱정도 날로 커져갑니다.

평소에도 마스크 쓰는데 뭐가 힘드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수능은 시험시간이 무려 10시간입니다.

그냥 쓰고만 있어도 답답한 마스크를 종일 고사장안에서 10시간동안 착용해야 합니다.

그 시간동안 내내 두뇌를 완전히 혹사시키고 있는 상태인데다 그날은 인생최고의 긴장을 하게 됩니다.

마스크 쓰면 두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긴장은 호흡을 더 가빨라지게 만듭니다. 

이런 상태로 과연 최고의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매년 수능때마다 마스크 착용하고 시험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얘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바로 공부의 신 강성태님입니다.

주변에서 너무 많이 알아봐서 혹시나 피해를 줄까봐 매번 수능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친다는 분이시죠.

공부의 신 강성태님의 경험담에 의하면 마스크를 낀 상태로 수능을 보는 건 산소통없이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강성태님은 매년 수능시험을 보는 걸로 유명하죠. 그렇기에 긴장도 별로 안하는데도 마스크때문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올해 처음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긴장도도 놓고 당연히 더 힘들겠죠.

그래서 KF94 마스크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긴장한 상태로 장시간 뇌를 사용해야 하는데 산소공급마저 너무 힘들어지니까 제 컨디션과는 먼 상태로 시험을 볼 확률이 놓아집니다.

안그래도 좁고 답답한 책상에 바로 코앞에 칸막이까지 막혀있으니 정말 난관이 예상됩니다.

장시간 산소공급이 힘든경우 심하면 쓰러지는 학생이 생길수도 있으니 호흡이 너무 힘든 마스크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번 수능때는 증상이 없다면 일회용마스크도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수능 당일 사용할 마스크로 모의고사를 쳐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두뇌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수능날에는 호흡이 조금이라도 편한 마스크를 택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2020 수능 시험장 마스크 규정

발열(37.5도)이나 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일회용마스크, 덴탈마스크, 면마스크 착용이 가능

발열(37.5도)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비말차단용마스크(KF-AD), KF80, KF94 마스크 의무착용

 

수험생이 마스크를 안쓰고 오거나 못 가지고 왔을 경우 KF94마스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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