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뜻, 명품의 모작일까
레플리카 뜻의 변화
레플리카라는 말을 흔히 쓰는데 정작 정확한 뜻은 잘 모르고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실물을 모방하여 만든 복제품입니다.
레플리카는 주로 예술계에서 쓰이던 용어입니다.
원작과 똑같아 보이는 복제품을 제작하여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이렇게 원작의 보존을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패션계에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종된 제품이나 현재는 구할 수 없는 제품을 본 따서 만든 복각제품들을 레플리카라고 하였습니다.
스포츠유니폼에도 레플리카는 많이 쓰입니다.
선수지급용이 아닌 복제 유니폼도 레플리카입니다.
이는 라이센스가 있는 복제품으로서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례로는 판매되는 축구 유니폼 레플리카입니다.
레플리카와 짝퉁 상술
최근의 레플리카는 본래의 뜻과 다르게 많이 변질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 정품이 아닌 복제품을 레플리카라고 부르는 경우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복제품 중에서도 고퀄리티 제품을 뜻하는 의미로 불려지고 있는데요 과연 이 레플리카 제품들은 정말 고퀄리티제품일까요?
국내 레플리카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루트로는 오프라인으로는 동대문 시장이 있고 온라인으로는 SNS, 스토어팜, 번개장터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번개장터에서 레플리카를 검색해보면 자동 검색만 봐도 정말 여러가지 제품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레플리카 제품들이 소위 말하는 '짝퉁'제품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짝퉁이라고 안 부르고 레플리카라고 해도 크게 차이나는 고퀄리티 짝퉁이 아니라 품질은 천차만별입니다.
게다가 가격은 거품이 많이 껴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품질에 비해 가격까지 비싸진 이유는 일반인들이 레플리카에 대해 무지하다는 점을 이용한 상술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싸구려 짝퉁을 레플리카라는 단어로 포장하여 비싼 값에 판매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레플리카도 라이센스를 가지고 정식 판매되는 제품이 있으므로 모두다 부정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정식 루트로 제작되고 판매되는 레플리카가 아닌 경우 그냥 '짝퉁' 제품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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