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이다영 자매 이후 번지는 학폭 미투 논란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스포츠계에서 번져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시판에 나도 학폭 피해자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누군가는 오래된 일을 왜 이제와서 언급하냐 하지만 학폭으로 인한 상처는 시간이 흘렀다고 해도 잊을 수 없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입장입니다.
학폭 가해자 경찰됐다 폭로
30대 직장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중학교 때 자신을 때리고 금품 상납까지 요구했던 학폭 가해자가 경찰이 됐다는 내용입니다.
게시글에 의하면 친구를 괴롭히고 시험지 답안까지 바꾼 그 아이가 경찰이 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학폭에 시달린 기억때문에 거리에서 10대 학생만 봐도 여전히 불안과 공포에 시달린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학폭의 상처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당시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년째 치료를 받아도 상처는 깊게 남습니다.
학폭 미투 계속 되는 이유
특히 유명인들의 학폭에 대한 미투가 계속되는 건 과거의 잘못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듯한 모습이 TV를 통해 자주 접하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피해자는 시간이 지나도 상처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데 가해자는 다 잊어버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잘 나가고 있다면 폭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는 공정과 정의의 문제를 중요한 가치로 꼽는데 이런 점이 미투 운동에 이어 학폭 폭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학폭 가해자의 법적 처벌 불신으로 폭로
그리고 폭로 당한 가해자는 여론의 엄청난 비난을 받고 명성을 잃게 되므로 과거에 가해자를 처벌 못한 억울한 상황을 보상받는 느낌도 들기 때문입니다.
학폭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그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에 법 집행에 대한 불신의 문제도 학교폭력을 폭로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스포츠계의 학폭 미투
스포츠계의 학폭 미투가 유난히 많은 이유는 성적지상주의로 인해 학생인권은 중시되지 않았던 분위기도 한 몫합니다.
지도자들도 폭력을 묵인하거나 용인하고 학생의 인권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스포츠계의 폭력은 일상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도자의 폭력이나 선배 혹은 동급생의 폭력은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학폭 미투가 또 불거져 나올지 알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폭이 시발점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학폭 미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차별적 폭로는 여론재판 될 수도
다만 무차별적 폭로는 자칫 여론재판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학폭 피해자를 구제할 대책과 가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학폭은 범죄행위임을 확실하게 인지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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