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쉐프봇에게 레시피 받아 냉장고 파먹기

냉장고 파먹기 알려주는 AI쉐프봇

 

유통업체 크로거가 AI쉐프봇으로 즉석 요리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요리방법을 추천합니다.

트위터 봇 @KrogerChefBot 으로 소통하며 요리법을 알려주는데요

이용자가 자신의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사진을 트위터 봇에게 보내주면 이를 AI기술로 분석하여 맞춤레시피를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식자재는 있는데 뭘만들지 몰라 고민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거에요.

그럴때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트위터봇이네요.

이 서비스는 12일 시작했는데요 서비스 첫날 접속자가 몰려 접속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용적인 서비스가 아닐 수 없네요^^

셰프봇은 무려 2000여종의 식재료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2만개의 Kroger 레시피 중 보유한 식재료에 최적화된 요리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KrogerChefBot 셰프봇사용법

 

1. 사용자의 냉장고에서 세가지 재료 사진을 찍어서 준비합니다.

2. 사진을 @KrogerChefBot 에게 트윗하면 인공지능이 식자재를 식별해 Kroger.com에서 레시피를 검색합니다.

3. 세프봇이 맞춤형 레시피를 찾아 사용자의 트윗에 응답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밥을 먹는 빈도가 늘었고 집안에 오래머무르면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음끼니의 '메뉴'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반복되는 집밥의 지겨움에서 벗어나는 것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AI셰프 서비스도 이런 배경에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냉장고 털이'를 AI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서비스네요.

 

셰프봇의 트위터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진부터 귀엽네요^^

 

 

사진만 전송이 되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단어로 식자재를 전송할 수 도 있습니다.

집에 남아있는 식재료 정보를 전송하고 나서 조금 기다리면 셰프봇이 요리법을 가지고 답 멘션을 답니다.

그리고 레시피가 있는 링크도 함께 보내줍니다.

링크로 들어가보면 자세한 조리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메뉴와 레시피를 제공해주어 냉장고 파먹기에 도움이 되는 AI네요

트위터 계정이 있다면 누구나 호기심에 한번 정도 멘션을 보내게 될 듯한 재미있는 AI서비스네요:)

 

_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