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효능과 독성, 권장 섭취량

은행 효능, 독성과 소아와 성인의 적절한 섭취량

가을이면 우리를 괴롭게 하는 은행

바로 독특하고 지독한 냄새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은행의 악취는 다른 동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덕분에 은행은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어요.

은행은 열매가 아니라 종자입니다.

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악취를 뿜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은행의 껍질 외부에는 은해안과 빌로볼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빌로볼은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켜 피부에 수포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은행은 함부로 만지면 안됩니다.

은행의 씨앗에는 아주 유익한 성분이 많습니다.

1.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폐와 기관지의 진액을 보충해서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줌으로서 가래나 기침같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만성기침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급성감기로 인한 증상에는 쓰지 않습니다.

2.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줌으로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뇌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3.염증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을 예방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피부보습 기능

가을 찬바람이 불면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집니다. 이럴때 피부보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요실금, 야뇨증에 도움이 됩니다.

권장되는 은행복용량은 소아는 3~4알, 성인은 8~10알입니다.

이를 꾸준히 섭취 시 야뇨증과 요실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은행에는 독성이 있습니다.

은행에는 아미그달린, 부르니민, 메칠피리독신이 함유되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두 독성물질이기 때문인데요

이 독성물질들은 익힌다고 해도 제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복통, 구토, 설사, 경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쇼크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안쪽 껍질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껍질을 완전히 제거 한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행은 생으로 먹지말고 반드시 찌거나 굽거나 하는 조리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차로 달여먹는 것도 좋습니다.

권장되는 은행복용량은 소아는 3~4알 정도, 성인은 8~10알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