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의 안산 선수가 단체전과 혼성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로써 선수별 메달 순위에서도 금메달 3개의 안산 선수가 세계 1위에 등극했습니다.
전 세계 올림픽 출전 선수 중 메달 랭킹 1위 안산 선수
세계 각국의 선수들 중 당당히 1위에 위치한 안산 선수.
현재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을 딴 선수들은 있지만 금메달 3개의 주인공은 한국의 안산 선수 뿐입니다.
도쿄올림픽 전체 선수 가운데 유일한 3관왕 반열에 오른 안산 선수는 개인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하계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한 대회 3관왕을 거머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안산 외에 개인 랭킹 순위권에 있는 한국 선수는 김제덕과 김정환입니다.
남자 양궁 막내 선수 김제덕은 금메달 2개로 공동 7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펜싱 선수 김정환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24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양궁 결승전 슛오프 때 안산 선수
팽팽하게 진행된 피말리는 결승전에서 동점으로 결국 슛오프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한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강심장 안산 선수가 10점을 쏨으로써 올림픽의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세계 선수 메달 랭킹 1위, 한국 최초 하계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
안산 선수는 시상식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간의 심적 부담감과 20세의 어린선수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끝에 3관왕에 오른 기쁨이 한꺼번에 벅차오르지 않았나 싶네요.
한국 양궁 대표팀 금메달 4개 싹쓸이
안산이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4개를 휩쓸어 왔습니다.
이제 남자 개인전 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만약 남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딴다면 2016리우올림픽에 이어 연속 전 종목 석권의 대업을 이루게 됩니다.
남자 개인전은 31일 열립니다.
여자 대표팀은 안산 선수의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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