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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보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과 증상, 식이요법

by 𝄂𝄀𝄁𝄃𝄂𝄂𝄃𝄃𝄃𝄂𝄂𝄀𝄁 2020. 11. 15.

과민성대장증후군 선천적원인과 증상, 식이요법으로 치료하기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시대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드물지않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말 그대로 장의 기능이 과민해진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대장내시경을 한다해도 별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종양이나 궤양이 있어서 불편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장 속 통증을 담당하는 '통각신경'이 선천적으로 다른사람들보다 좀 더 예민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남들보다 좀 과민한 장을 가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수험생 시절에 배가 자주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즉각 장으로 내려가 불편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만성적 복통, 가스로 인한 팽만감, 설사, 변비같은 배변장애가 있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장에서 소리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대장은 스스로의 리듬대로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하는데 이런 자연스러운 흐름이 깨져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너무 빨리 움직이면 설사로 나타나고 움직임이 너무 둔해지면 변비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식이요법

이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병원에서 약처방을 받아서 먹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치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바로 '식이요법'이라는 점입니다.

대장속에서 가스를 만들거나 대장을 과민하게 만드는 그런 음식을 피하는 것이 근복적으로는 환자들에게 약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이 과민한 사람의 식이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로우 포드맵 다이어트' 입니다.

식품에 들어있는 당분 '포드맵'은 대장 속에서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되면서 발효되고 그 결과 많은 가스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므로 이런 포드맵 당분이 많은 음식을 알고 피하는 것이 치료의 첫번째가 되는 것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피해야할 음식과 좋은 음식

로우 포드맵 다이어트에 의하면 피해야 할 음식과 권장되는 음식이 각각 나뉘어져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 장을 과민하게 만들고 어떤 음식이 장에 무리가 적은 음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잡곡류

보리, 호밀은 프록탄 성분이 많습니다. 밀가루 음식 또한 좋지 않습니다.

쌀, 감자와 같은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콩 종류

강낭콩은 올리고당이 많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콩 가공식품 중에 구운콩과 콩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부와 완두콩은 장을 불편하게 하는 성분이 적으므로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유당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과 같이 유당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좋지 않습니다

유제품을 먹고싶다면 유당이 제거된 우유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제품은 유당제거우유, 락토프리라고 합니다.

같은 유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요거트와 버터는 좋습니다.

 

과일

사과, 복숭아, 배, 말린과일, 수박

과일주스도 포드맵에 해당하는 액상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바나나, 토마토, 키위, 포도, 딸기, 오렌지, 귤, 블루베리 좋습니다.

 

채소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양배추, 마늘, 양파와 같은 채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오이, 샐러리, 시금치, 가지, 호박, 죽순 같은 채소가 장을 자극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 밖에 피해야 할 음식

커피, 탄산음료, 차가운 음료,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튀김)

다이어트 제품에 사용하는 올리고당이나 솔비톨이 포함된 음식, 치아건강에 좋다는 자일리톨도 포드맵에 해당되어 좋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피해야 할 음식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확실히 포드맵 식품들을 피해서 먹으면 속이 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민한 장에는 좋지않지만 평소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아서 참 힘든일이긴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정신적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한창 사회활동이 활발한 20대나 3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이 남자보다 2배정도 많습니다.

 

 

이 병은 완전히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오랫동안 시달렸다고 해서 후유증을 남기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힘든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낮에 깨어 있을때 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밤에 복통이 있다면 다른 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된 로우 포드맵다이어트 식이요법과 스트레스관리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수험생 시절에 고생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수능일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수험생 식단을 로우 포드맵다이어트로 신경써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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