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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보

저당밥솥 원리와 다이어트 효과

by 𝄂𝄀𝄁𝄃𝄂𝄂𝄃𝄃𝄃𝄂𝄂𝄀𝄁 2020. 11. 19.

저당밥솥 원리, 다이어트, 당뇨 효과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저탄고지 식단

 

최근 건강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저탄' 식생활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저탄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저당 밥솥'이 지난해 처음으로 선을 보인바 있습니다.

국내최초 저당밥솥을 선보인 '닥터키친'에 이어서 린나이, 쿠쿠, 보국, 리쿡 등 주방가전 업체에서 줄줄이 저당밥솥을 출시하고 있어서 저탄 식생활 열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사실 탄수화물은 약간  적게 먹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탄수화물은 너무 맛있습니다ㅠㅠ 줄이기 힘든이유죠.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탄수화물 섭취는 삼시세끼 밥 한공기 씩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에 이를만큼 충분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간식을 더한다면 하루 권장량을 훌쩍 뒤어넘기 일쑤입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탄수화물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저당밥을 매일 먹을 수 있다면 그만한 다이어트가 없겠죠.

특히 백미밥은 단순당으로 소화가 빠르게 되면서 혈당을 급격하게 높히므로 비만과 당뇨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이유입니다.

 

 

저당밥솥의 원리는?

 

시중에 출시된 저당밥솥은 대부분 밥의 당질을 30%정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40%까지 줄여줍니다.

같은 밥인데 어떻게 당을 줄일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저당밥솥의 기본원리는 취사가 되면서 쌀의당을 녹인 밥물이 물탱크나 트레이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밥을 지으면 백미기준으로 탄수화물의 당질이 15~40% 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원리다보니 일반밥솥으로 지은 밥과 저당밥솥의로 지은 밥은 당질 함유가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당질을 많이 줄일수록 좋을 것 같지만 사실 당질을 너무 낮출때는 밥의 고유한 식감이 사라져서 죽과 비슷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30%정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일반 백미의 밥맛과 비슷한 품질을 찾는다면 당질을 15% 정도 낮추는 제품이 적합합니다.

시중 저당밥솥의 기능비교

 

쿠쿠전자 트윈트레셔 바스터셰프 저당 밥솥

일반밥솥으로 밥을 지었을때 보다 당질을 최대 33.6%줄여줍니다.

내솥안데 당질 저감 트레이를 장착해 내솥바닥으로 당질이 포함된 물을 배출시키는 구조입니다.

일반취사와 저당취사를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좋습니다.

가격은 698000원으로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입니다.

부국 쿡스클럽 건강미니밥솥

당질을 일반 백미밥과 비교해 약 29%까지 줄여줍니다.

가격은 189000원으로 쿠쿠보다 저렴합니다.

미니쿡 저당밥솥

당질을 49%까지 줄여줍니다.

찜트레이를 탑재하여 밥과 반찬을 동시에 조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이즈가 작아 1인가구에 적합합니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 58000원

 

당질이 저감되기는 하나 일부 밥솥의 당뇨식 과장 광고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저당밥솥을 이용한다고 해서 많이 먹어도 안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용도의 보조수단 정도로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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