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건강생활이 건강관리 식단 브랜드 '잇슬림'제품에서 나뭇 조각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피해 소비자 A씨는 풀무원 잇슬림 300샐러드+300덮밥 제품을 정기구독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나뭇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잇슬림 제품을 4개월째 주문하고 섭취하는 구독자였다고 합니다.
A씨는 "평상시처럼 아침에 배달된 샐러드와 덮밥을 먹고 있는 도중 딱딱한 것이 씹혀서 뱉었더니 나무 젓가락 비슷한게 나왔다"고 의아해했습니다.
무엇보다 잇슬림 제품은 한달에 약 30만원 정도하는 배달상품인데 큰 이물질이 나오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몇달째 정기구독 중인 제품에서 커다란 이물질이 먹는 도중 발견된다면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300샐러드+300덮밥 제품은 평균 300kcal미만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건강식 기준으로 맞추어 매일 아침 배달되는 상품입니다.
2주 단위로 가격을 138000원 한달이면 약 30만원 정도입니다.
A씨는 이물질을 발견하자마자 풀무원 소비자 고객센터에 신고했고 이물질 증거사진도 직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에 풀무원 측의 대답은 "도시락 야채 선별 분류 과정 중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과의 의미로 구독하는 2주 짜리 제품을 3일정도 무료 연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물질 회수와 경로파악을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씨에 따르면 풀무원측은 이물질을 회수하지도 않은 상태로 그저 3일 연장 서비스 의사만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풀무원 측은 소비자 고객센터에서 원래의 대응방안은 해당 샘플을 수거하고 혼입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인데 내부 판단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래 단계대로 바로 회수하고 자체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기업 제품이라 관리가 철저할 것이라고 믿는 고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수 있도록 관리가 되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풀무원 잇슬림 제품은 저도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구성은 훌륭한 것 같네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안전하고 깨끗한게 우선이겠죠.
풀무원은 대규모 식품회사인데 이물질 이슈에 대처가 조금 안일했던 것 같네요.
3일 연장 서비스를 준다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까요
안심하고 제조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회사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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