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접촉성 피부염, 여드름 치료와 추천 화장품

마스크 피부 트러블 종류와 치료, 화장품

 

코로나 19로 인해 매일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트러블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마스크 라인을 따라서 뾰루지나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빨갛게 홍조가 나타나거나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안쓸수도 없고 난감한데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마스크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

 

N95

N95마스크의 경우 코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피부에 닿게 되면서 금속 알러지나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묘기증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한 부위 전체가 부어오르는 부작용을 경험하게 됩니다.

N95마스크는 의료계 종사자들이 주로 착용을 하게 되는데 워낙 밀착착용을 해야 하므로 트러블이 빈번합니다.

 

KF94 / KF80

주로 많이 이용하는 KF마스크의 경우에는 표백제나 화학제품이 많이 사용되어 제작됩니다.

마스크 형광물질 문제로 떠들썩 했던 적도 있었죠.

새 마스크를 쓰려고 하다보면 화학약품 냄새가 유독 강하게 느껴지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건 실제로도 화학약품이 제품에 많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새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극성 접촉피부염이 생겼다거나 마스크의 화학약품의 영향을 줄이고 싶다면 새마스크를 착용하기전에 이 방법을 써보는 것을 권유합니다.

 

 

 

스타일러나 드라이기, 선풍기 등으로 마스크의 화학성분을 빠져나가게 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충분히 시간을 가진 뒤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피부 트러블의 예시

 

마스크 라인을 따라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

 

마스크 착용시 입주변에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입술라인을 따라 여드름이 자잘하게 납니다.

이는 일종의 여드름 질환으로 입주위 피부염입니다. 트러블이 좀 오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스테로이드는 절대 바르면 안됩니다.

 

기존의 여드름이 악화된 경우

 

성인 여드름은 턱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 상태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통풍이 되지않고 축축해지면서 원래 있던 여드름이 더욱 악화가 됩니다.

기존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현상또한 마스크 피부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주위 피부염과 다르게 좀 더 크게 여드름이 생깁니다.

이 경우에도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안되고 항생제나 레티놀 계열의 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약은 접촉피부염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피부 치료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접촉피부염

 

접촉피부염은 자극성 접촉피부염과 알르레기성 접촉피부염으로 나뉩니다.

기존의 피부질환이 없더라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접촉피부염은 습진의 일종이므로 위의 다른 트러블과는 다르게 스테로이드로 치료를 합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피부트러블 양상에 따라 반대되는 약을 써야하므로 절대 자가진단은 금물입니다.

꼭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 후에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질환이 심한 경우 면마스크 사용과 주의점

 

너무 피부트러블이 심한 경우는 필터가 장착된 면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도 면마스크가 권장됩니다.

다만 비말을 막아줄 필터가 반드시 장착되어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는게 안전하겠죠.

면마스크 착용시 주의할 점은 세탁을 자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염된 면마스크는 오히려 피부질환을 더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세탁시 세제가 남으면 호흡기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피부 트러블 화장품 선택

 

 

마스크 트러블이 있을때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까요

이럴 때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판테놀'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보습제로 판테놀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이런 트러블을 어느정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