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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우려되는 낮은 검사율

by 𝄂𝄀𝄁𝄃𝄂𝄂𝄃𝄃𝄃𝄂𝄂𝄀𝄁 2020. 12. 31.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검사율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2명 추가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는 총 5명입니다.

문제는 변이바이러스 검체 분석의 횟수가 너무 적어서 이미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국발 입국 가족으로부터 드러난 변이 바이러스

 

30일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중 1명은 지난 26일에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26일에 심정지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분 만에 사망하였습니다.

사후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살던 가족 3명도 27일 잇따라 확진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는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영국에서 함께 거주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같은 경로로 감염이 이뤄졌다면 동일하게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전염성 높은 변이바이러스, 허술한 자가격리

 

3명의 가족 확진자 중 B씨는 지난달에 가족보다 먼저 입국해서 자가격리가 해제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었습니다.

B씨의 동선 중 23일과 26일에 일산병원과 미용실을 방문하며 접촉한 4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입니다.

B씨는 가족보다 먼저 입국했지만 이후에 입국한 가족 3명과 한집에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자가격리의 허점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나머지 3명은 자가격리 중이었지만 먼저 입국한 B씨는 자유로운 상태로 집과 밖을 드나들었기 때문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너무 낮은 검사율과 지역사회 전파 확률

 

이 가족이 영국에서 입국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중 1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나머지 가족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문제는 5명 말고도 지역사회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전장 유전체 분석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 중 전장 유전체 분석이 이뤄진 것은 단 7건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영국뿐만이 아니라 이미 타 국가에서 한국으로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추가 확인된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명은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하여 입국한 20대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입니다.

 

전염력이 70% 높은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더욱 퍼질 경우 환자수는 걷잡을 수 없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중증환자가 증가할 것이고 의료시스템에도 과부하가 걸리게 될 것입니다.

 

 

증상도 없고 확진자와의 접촉도 없는 이들 사이에서 숨음 감염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것은 드러나지 않은 지역감염이 상당히 퍼져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더 빠른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차단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현재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 중 단 7건만 전장 유전체 분석이 이뤄졌습니다.

전장유전체 분석의 수를 늘려 더욱 능동적인 감시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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