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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news

샤넬 매장 출입하려면? 기준 더 까다로워졌다

by 𝄂𝄀𝄁𝄃𝄂𝄂𝄃𝄃𝄃𝄂𝄂𝄀𝄁 2021. 7. 7.

한국에서는 샤넬백 광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격을 대폭 인상했지만 아랑곳않고 백화점마다 샤넬 매장 '줄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샤넬 매장 출입 신분증샤넬 매장 입장 조건
샤넬 매장 입장 조건

 

 

샤넬 재테크, 블랙컨슈머 매장 방문 차단

 

최근에는 샤넬백을 구매하고 50만원, 100만원 씩 웃돈을 얹어 되파는 업자가 늘어나며 샤넬백을 이용한 재테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기까지 했습니다.

매장에서 소동을 부리는 등 '블랙컨슈머'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서비스 정책을 변경하면서 일부 블랙리스트 고객의 매장 방문과 제품 구매를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샤넬 매장 입장 시 신분증 제시, 본인 명의 카드 결제만 가능

 

샤넬코리아는 7월 1일부터 '판매유보고객'이 샤넬 제품을 구매하거나 매장 방문을 하지도 못하게 하는 등의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따라서 일반 고객들도 새로운 정책에 따라 샤넬 매장에 입장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고서 본인 명의로 대기열에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해졌습니다.

기존에도 샤넬백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입장시 등록한 본인 명의의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이번에는 신분증까지 지참하도록 해서 관련 기준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타인 명의의 카드 결제를 금지하고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서 대리구매를 하는 것도 원천 금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샤넬백을 이용해 재테크를 하기 위한 업자들의 방문을 막고 샤넬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것을 막으려는 방안으로 보입니다.

 

샤넬 신분증 지참
샤넬 입장 시 본인 명의카드, 신분증 필요

 

샤넬 블랙리스트 기준은?

 

매장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반복 구매 횟수가 과도한 경우, 그리고 환불 횟수가 일정 이상인 사람등은 판매유보고객으로 분류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고객들은 쉽게 말해 '블랙리스트'로 분류하여 관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블랙리스트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매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해당되는 방문객의 샤넬 매장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샤넬 가방은 가방으로만, 신발은 신발로만 교환 가능

 

샤넬을 7월 1일자로 과도한 교환과 환불을 방지하기 위해 이에 관련된 규정도 변경했는데 가방은 가방으로만, 신발은 신발로만 교환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1인당 구매제한 등 구매수량 제한 정책을 통해 '사재기 방지'도 해왔습니다.

클래식백 블랙은 1년에 1개만 구매가능하고 인기품목은 2달에 2개까지, 지급은 한달 기준 3개까지 가능합니다.

거기에 신분증 제시와 판매유보고객 매장 방문 금지 등의 정책으로 더욱 강력한 구매제한 정책을 확대한 것입니다.

 

샤넬 클래식백
샤넬백

 

샤넬 매장 진상 리셀러들

 

최근 백화점 샤넬 매장에서는 한 샤넬 리셀러가 원하는 가방이 입고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휴대폰 충전을 명분으로 3시간 가량을 매장에서 버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리셀러는 10원이나 100원짜리 동전으로 결제하면서 시간을 끌여 가방이 입고되길 기다리고 다른 고객들의 매장 이용을 방해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 리셀러는 동전이나 만원짜리 지폐 수백장으로 결제를 하면서 샤넬 고객 사이에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인 보따리상까지 가세해 샤넬 매장이 도떼기 시장으로 전락할 지경이 되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샤넬 측에서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너도 나도 샤넬백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고 되팔면서 차액을 취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샤넬측은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샤넬 재테크' 리셀러 양산한 샤넬의 가격인상 정책

 

하지만 이런 리셀러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샤넬측이 꾸준히 큰 폭의 가격인상을 해왔다는 점에 있습니다.

대표제품인 클래식백 기준으로 매년 약 100만원 가량의 가격인상을 꾸준히 했으므로 리셀러들 입장에서는 15~20%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어 표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샤넬 가격 인상
샤넬 가격인상 현황

 

샤넬코리아는 지난 7월 1일에도 주요제품의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샤넬 클래식백 미듐 사이즈는 864만원이었지만 인상 후 971만원이 됐고 라지 사이즈는 942만원에서 1049만원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도 샤넬백 가격이 껑충 뛰었습니다.

샤넬 제품은 중고시장에서도 가격이 결코 하락하지 않기 때문에 패션잡화로 취급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안전자산'으로 가치가 변모했습니다.

구입해두면 중고로 되팔아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정가가 비싸짐으로 인해 이익을 거둘수 있다는 이유로 '샤넬 재테크'가 성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만 유독 가격인상을 단행해 눈총을 받고 있지만 고객들의 샤넬 광풍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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