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공연 강행 비난받는 이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대국민 감사콘서트가 10~11일 열릴예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하기 때문에 공연주최측과 미스터트롯 TOP6에게도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TOP6 대국민 감사콘서트 10~11일 강행

 

이런 상황에 석우문화체육관을 대관해준 청주대학교의 관계자도 고심에 빠졌습니다.

수만명이 모이는 콘서트로 인해 대규모 전염이라도 이어지게 된다면 장소를 대관해준 학교 또한 책임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참 전에 대관이 결정된 사안이라 주최측에서 취소하기 전까지는 조취를 취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행정명령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것은 1단계라 어쩔 수 없다는 대답이었다고 합니다.

 

 

주최측, 기획사 연기요청 모두 거부

 

더군다나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로 인해 이미 한차례 연기가 되었던 터라 주최측과 기획사에 연기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이마저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강행할 경우 만에 하나 감염이 유입된다면 그 피해는 학생들과 학교, 지역사회의 몫이됩니다.

학교차원에서 대책회의도 열었지만 행정기관도 어쩔 수 없는 마당에 콘서트를 막을 방법은 없었다고 합니다.

 

청주대학교 측은 이 시국에 콘서트를 연다는 것에 많은 항의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콘서트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고 아침부터 관광버스가 물 밀듯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콘서트 강행을 성토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콘서트 주최측과 미스터트롯 탑6, 행정기관을 싸잡아 비난하는 수십개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미스터트롯TOP6콘서트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대국민 감사콘서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모두 4차례 진행됩니다.

관람객 수만 회당 2500명씩 모두 1만명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입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심각한 수도권 관람객도 상당수 관광버스를 타고 유입될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공연들은 대부분 취소

 

코로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수도권의 대부분의 공연은 취소되었습니다.

주말에 예정되어 있었던 많은 공연은 취소가 되었는데 유독 미스터트롯 콘서트만 강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시국을 무시한 주최측의 처사가 아니냐는 비난이 더 많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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