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부업'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조건

최근 젊은 세대에서는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되어 건물주 효과를 누리는 방법이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임대 사업자가 되려면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만 가능했던 것에 비해 에어비앤비는 내 집을 재임대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공유숙박업 에어비앤비가 활성화되어 가능한 일입니다.

최근에는 에어비앤비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백신 접종이 활발한 만큼 곧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코로나 이후에 오히려 이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입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해서 건물주 효과 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수익 창출 방법

 

거주지에서 남는 방을 에어비앤비에 올리거나 집 전체를 임대하는 방법 중 원하는 방법을 골라 호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집을 비우거나 일 때문에 집을 비우는 경우가 잦은 직장인에게도 투자금없는 부업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월세, 전세, 자가 중 어떤 형태로 호스트 등록을 해도 상관이 없으나 건물주의 허가는 받아야 한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월세를 재임대해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많이들 활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 조건

 

애당초 집을 구하면서 직접 거주할 용도가 아닌 에어비앤비 숙박업 전용 공간을 찾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즐겨찾을만한 역세권에 전망좋은 곳을 임대하여 에어비앤비에 다시 올리는 방법입니다.

입지 조건만 좋다면 공실률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부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청소 시간과 예약관리 시간만 투자하면 따로 내 시간을 뺏기지 않기 때문에 본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이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청소도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별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나만의 차별화 전략을 쓰면 확실히 유리한 점이 많다고 호스트들은 얘기합니다.

호텔 대신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게스트들의 심리도 잘 알아야 합니다.

호텔은 조리가 불가능한 반면 에어비앤비 이용자들은 부엌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도 중요하지만 부엌도 중요하다는 것이죠.

 

에어비앤비 호스트 수익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되기전 가장 고려해야 하는 점은 '수익률'입니다

투자대비 수익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에어비앤비 자체가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 것은 알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의 수수료는 3~6%수준으로 매우 낮은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 부수입 창출수단입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조건, 불법 사례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임대업이 아닌 숙박업으로 분류됩니다.

공간을 그대로 양도하는 것이 아니라 숙박만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오피스텔을 에어비앤비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지만 오피스텔은 현행법상 숙박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피스텔에서 숙박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공중위생관리법 20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에어비앤비를 검색해보면 오피스텔인 경우도 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수익, 불법

 

집주인 동의받기

 

전세 혹은 월세 세입자가 방을 재임대하려면 집주인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동의 없이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게 되면 추후 철폐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계약 위반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내보내도 할말이 없어집니다.

돈을 들여 인테리어를 해놨는데 도중에 그만두게 되면 그 비용을 회수할 수도 없습니다

에어비앤비를 사업자등록을 하고 운영하려면 임대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계약할때 미리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입자가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집주인의 동의를 받고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들어 더욱 주의할 점은, 부동산 소유주들이 세를 주는 것보다 에어비앤비가 더 수익성이 좋다는 것을 알고 세입자들을 내쫒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임대한 방으로 소소하게 수익을 얻고 있는데 결국 쫒겨나고 건물주만 돈을 버는 것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서울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 조건

 

서울에서 에어비앤비를 하려면 도시민박업 등록을 해야 하며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만 받아야 합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에어비앤비 영업은 도시민박업 사업자로 해당 지자체에 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등록하지 않고 하는 영업은 불법입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 플랫폼 측에서는 호스트가 도시민박업 사업자인지 일일히 검열을 하지 않는 듯하며 정부에서도 아직까지는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는 않은 듯합니다.

그래도 합법 테두리 안에서 영업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도시민박업 등록 규정

 

- 도시 지역에 위치한 건물일 것

- 불법 건축물이 아닐 것

- 업무용 시설, 근린생활 시설은 등록 불가

-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수(동의서)

- 건물 면적 제한 (230㎡, 21평 미만)

- 외국어 서비스 가능한 체계

- 한국 가정문화 체험 가능한 위생 상태

- 화재 시 문제 해결 가능한 객실 단독형

 

도시민박업 등록 관련 서류

 

- 신청서(구청에 비치)

- 부동산 소유주의 동의 증명(도시민박업 허가)

- 구조도 혹은 평면도

- 사업계획서

- 기본증명서

- 다세대 건물의 경우 주민들의 동의서

- 아파트의 경우 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동의서

- 임대 명의자와 제출자가 다를 경우에는 위임장 필요

 

도시민박업 실사를 위한 설비

 

실사를 대비하여 갖주고 있어야 하는 조건들입니다.

 

- 일산화탄소 감지기

- 화재경보기

- 소화기

- 휴대용 손전등

- 완강기(3층 이상의 경우)

- 피난안내도

 

소화기와 일산화탄소 감지기, 화재경보기는 1~2만원 안팎의 적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완강기는 4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고 설치비도 따로 듭니다.

구청의 지원을 받아서 설치할 수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사가 끝나고 등록증과 등록세가 나옵니다.

등록세는 1년 단위로 내야 하는데 12월에 등록해도 1년치를 내야하고 1월에 등록해도 1년치를 내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에어비앤비하면 안되는 집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 행복주택은 전대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에어비앤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직원용으로 제공되는 아파트도 전대금지 규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을 주의해야 합니다.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 등급 조건

 

에어비앤비의 호스트가 되었다면 후기를 잘 관리하고 게스트에게 응답을 빠르게 하여 호스트 등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상위노출이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서 관리는 필수입니다.

 

- 숙박 10건이상

- 호스팅 응답률 90% 유지

- 예약 취소율 1% 미만

- 평점 4.8점 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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